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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5월 15일(월)까지 아산성심학교에서 특수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수업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특수학교 중 3개교를 선정하여 학교별 총 4주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전(前) 협성대학교 안병덕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참석한 교사들은 실제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형 여행스케치를 활용하여 감성수업 자유학기제 수업디자인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사진으로만 남겼는데 이제는 직접 그림으로 나타내어 수업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앞으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소통과 힐링이 있는 알찬 자유학기제 수업 프로그램을 꾸려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교사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신바람나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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