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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부터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과 독립기념관장이 충청권의 역사교육 공동 사업 협약을 통해 뜻을 모아 마련한 결과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충청권 4개 시·도 22개 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 및 지도교사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세종, 대전의 학생들은 3·1운동, 충남, 충북의 학생들은 한인애국단을 주제로 독립기념관의 전시관과 연계한 관람객 체험 활동지를 기획하고 실제 제작하는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자기주도적 탐구 능력 향상 및 역사적 지식을 높였다.
첫째 날에는 동아리별 소개를 시작으로 주제에 맞는 독립기념관 전시관을 탐구하고 팀별 관람객용 체험 활동지를 기획·제작했다.
둘째 날에는 팀별로 직접 제작한 ‘전시관 체험 활동지’의 의도와 활동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용달 前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의 의열투쟁 중심 독립운동 특강에도 참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고운고, 다정고, 세종고, 소담고 역사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 등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3·1운동 봉기도’, ‘광주학생독립운동’, ‘민영환 유서’, ‘6.10만세운동 판결문’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전시물의 체험 활동지를 제작·발표했다.
특히, 다정고의 ‘독사신론’* 동아리 학생들은 1919년 2월 13일 자「신한민보」를 탐구해 2.8 독립선언의 내용을 다룬 체험 활동지를 제작‧발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역사교육 한마당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민족 자긍심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이 뜻을 모은 이 공동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역사교육 한마당 우수 체험 활동지를 제78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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