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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3년 졸업생 해외취업자만…이제는 미국 본토로 간다

기사입력 2023.07.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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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_백석대, 롯데호텔앤리조트 산학실습 MOU 체결.jpg


    [시사캐치] 백석대학교 관광학부 졸업생들의 해외취업 성과가 눈부시다. 2023년 2월 졸업생 기준 지금까지 42명의 졸업생이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졸업생들은 대부분 대학 내 글로벌인재육성처에서 운영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청해진, 대학연합과정)으로 취업하고 있다. 플로리다, 워싱턴, 앨라배마 등 미국 본토로 20명, 괌과 사이판으로 17명, 하와이로 2명, 싱가포르로 3명이 취업해 총 42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이렇게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대학의 특성화 프로그램 덕분. 백석대 관광학부 권봉헌 학부장은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설정하면 경력을 갖춘 교수들이 학생들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전국의 관광 관련 다양한 학과들과 해외의 대학들도 우리의 노하우를 배우러 벤치마킹을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졸업생들 중 K-MOVE스쿨(미국 호텔리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취업자는 16명, 청해진대학 호텔 스페셜리스트 육성과정은 14명, 대학연합과정(글로벌 Hospitality 전문가 과정)은 12명이 해외취업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백석대 관광학부는 재학생들의 효과적인 실습과 취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 22일(목)에는 롯데호텔, 시그니엘, L7, 시티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롯데와 산학실습 MOU를 체결했는데, 이번 협약으로 △우수 산학실습 수료자 대상 인턴 지원 서류 및 1차 면접 면제 △해외 인턴십 지원 자격 부여 △정규직 전환 시 실습 기간을 인턴 근무기간으로 인정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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