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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앞둔 7월 11일(화)에 아산 관내 초등학교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천안 소재 점핑몬스터에에 방문해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 「행복한 동행 나들이(이하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나들이는 아산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친구들이 짝을 지어 참가하여 비장애학생들에게는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를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급우와 함께 소통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어울림 한마당으로 마련했다.
나들이 장소는 천안에 있는 점핑몬스터 키즈카페로 학생들의 선호도와 연령에 맞춰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 활동이 가능한 장소로 선정하여 운영되었다. 신체놀이를 즐길 수 있는 풋살존, 트램펄린존, 볼풀존, 미끄럼튜브, 클라이밍, 오락실 등의 구역과 주제놀이를 즐길 수 있는 소꿉놀이존, 자석놀이존, 블록존, 낚시존, 노래방, 편백나무존, 분장실 등 학생들의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즐거운 시간 보냈다.
이번 나들이는 참여학생들의 편안한 참여를 위해 장소 전체를 대관하고, 지역 내 대학교 특수교육과 학생들을 자원봉사자로 모집하여 학생들의 안전 및 식사지도 등 편의 제공을 위해 힘쓰도록 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김00 학생의 인솔교사 A는 "무더운 일상속에서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통합학급 학생들과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한학기를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아산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이경범 교육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통합학급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냄으로써 이후 학교 생활에서도 학생들의 관계 향상 및 친밀감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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