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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90명 참가…
‘역사’, ‘문화’, ‘생태’ 주제로 3개 단 운영해 6박 7일간 각종 유적지 견학...
일본 시민단체 및 건국학교 구성원들과의 교류활동도 운영
‘역사’, ‘문화’, ‘생태’ 주제로 3개 단 운영해 6박 7일간 각종 유적지 견학...
일본 시민단체 및 건국학교 구성원들과의 교류활동도 운영
코로나19 이후 재개하는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평화와 미래에 대한 발전적 역사의식과 생태감수성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역사ㆍ문화ㆍ생태 3개 단으로 나눠 탐방을 추진하며, 일본 시민단체 및 건국학교 구성원들과의 교류 활동 등도 운영된다.
△역사기행단(1단)은 2.8독립선언기념 자료관, 이봉창 의사 수감 형무소, 마쓰시로 대본영 등을 방문해 일본에서 활약한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문화기행단(2단)은 요시노가리 역사문화공원, 조선통신사 상륙기념비, 왕인박사 묘지 등을 방문해 백제를 비롯한 삼국시대의 문화전파, 임진왜란기 조선의 문화전파 과정 등을 탐방하고, 일본 문화 속에 살아 숨 쉬는 우리나라 문화를 살펴본다.
△생태기행단(3단)은 요코하마 풍력발전소, 코노하나 패밀리 친환경 농장, 비와코 남부정화센터, 고베 메모리얼 파크 등을 방문해 기후 위기에 대한 일본의 대처 현황과 일본의 지질과 자연생태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인문학 기행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올바르고 미래지향적인 역사의식을 갖고 평화와 번영을 여는 미래세대로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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