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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ㆍ백석문화대, 제54회 백석쿰캠프… 주제는 ‘비전 찾기’

기사입력 2023.07.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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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백석대학교ㆍ백석문화대학교는 7월 29일(토)까지 교내 캠퍼스 일원에서 ‘비전 찾기’를 주제로 제54회 백석쿰캠프를 진행한다. 캠프에는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청소년 쉼터 등에서 온 아동ㆍ청소년 600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 캠프는 재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사범학부 특수교육과와 사회복지학부의 ‘우리들의 스페셜 히어로’ △경찰학부의 ‘숨은 지문으로 범인을 찾아라’ △보건학부 응급구조학과와 사회복지학부의 ‘우리가 살린다’ △디자인영상학부 실내디자인전공의 ‘블럭 디자인’ △관광학부의 ‘삶은 여행이다’ △스포츠과학부의 ‘날아라 태권’ △다함께 물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백석쿰캠프의 각종 프로그램은 대학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아동복지협회, 월드비전, 기아대책, 영광라이프진흥원, 경찰인재개발원 등 공동주최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크기변환]제54회 백석쿰캠프_물놀이 (1).jpg

     

    백석쿰캠프는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교수진들과 재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하는데 재학생 봉사자인 ‘쿰장’들의 주축으로 진행된다. 쿰장들은 학기에서 방학으로 이어지는 인성교육을 거쳐 리더로 활동한다.

     

    이번 캠프에 쿰장으로 참여한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2학년 공민성 씨(21ㆍ남)는 "대학에서 배운 전공을 아이들에게 다시 알려주는 뜻깊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바른 인성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온 마음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성개발원 이계능 원장은 "우리 대학은 대학에서 자체 개발한 S-PIPES라는 인성교육모델 아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캠프에 참여하는 봉사자와 참가자가 함께 성장하는 바람직한 캠프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백석쿰캠프는 올해로 27년째 진행되고 있는 인성교육캠프로 전국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 겨울방학 시즌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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