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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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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아산시 공직자 대상 첨단 AI 교육

Microsoft JumpStart 프로그램으로 실무 중심 역량 강화

[크기변환]사진 2. 선문대 김용우 교수가 아산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jpg

[시사캐치]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4월 9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아산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와 거대 언어 모델(LLM)’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발전 중인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와 실무 적용 방안에 초점을 맞춰, 선문대 컴퓨터공학부 김용우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김 교수는 생성형 AI의 기술 원리와 LLM의 핵심 구조,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기반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공공 행정에의 적용 가능성을 실질적이고 흥미롭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선문대학교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운영 중인 ‘Microsoft JumpStart AI’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지역 공공기관 종사자까지를 포괄하는 실무형 AI 교육 과정으로, Microsoft Copilot,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분석,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폭넓게 다룬다. 김 교수는 "이번 특강이 공직자 여러분이 실무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데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선문대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희원 산학협력단장은 "Microsoft JumpStart AI와 같은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아산시 공직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공공서비스 혁신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선문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교육 협력을 확대하여, AI 및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융합독서낭독극 운영교 담당교사 배움자리

학생 주도성 함양을 위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크기변환]사본 -사진2_융합독서낭독극 운영교 담당교사 배움자리 운영(김연미 수석교사 수업 사례 나눔).jpg

[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배움과 삶을 잇는 문해력 신장을 위한 독서인문교육의 하나로 ‘2025 융합독서낭독극 운영교’ 51곳을 선정하였으며, 10일(목) 공주 환경성 건강센터에서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융합독서낭독극에 관심 있는 교원 40여 명도 추가 신청하여 80여 명의 교원이 함께한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 참여형 수업방법 공유, 기초문해력 향상과 인문소양함양 교육 확대의 자리로 진행됐다. 실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만들어낸 작품 ‘야, 춘기야’로 문을 연 이번 배움자리는 실제 교육과정, 교실 수업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운영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 낭독극의 매력을 수업과 작품으로 펼친 교사들과의 작은 소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 수업 운영에 필요한 지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중학교 수업 사례와 함께 초등학교, 고등학교의 수업사례도 함께 공유하여 학교급에 맞는 맞춤형 교실 수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융합독서 낭독극은 글을 ‘읽고’ 내용을 ‘들려주는’ 낭독과 ‘보여주는’연극이 결합한 형태로, 작품을 읽고 대본을 만들고 극으로 실연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다중 문해력과 학습자 주도성을 키울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선제적으로 융합독서낭독극을 통해 학생과 교사의 주도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지도역량강화 배움자리, 한마당 운영, 수업나눔 등을 통해 융합독서낭독극을 통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2025학년도에는 이를 보다 체계화하여 정보나눔자리를 통한 수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충남교육청의 특색 디지털 기반 독서인문교육 시스템인 ‘온생각’, ‘온독’을 활용하여 맞춤형 학생 독서역량과 흥미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제3회 융합독서낭독극 한마당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독서 흥미를 증진하여 잠재적 독자를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독서는 삶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가장 쉽고도 가장 행복한 방법이다. 교사 주도성 발현으로 교육과정 속에서 융합독서 낭독극을 경험한 학생들이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선순환을 통해, 함께 읽고 함께 행복한 충남 독서인문교육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독서인문교육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 늘봄아산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개소

도서관에서 열리는 늘봄학교

[크기변환]보도자료(아산교육지원청, 늘봄아산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개소식 개최)1.jpg

[시사캐치]도서관이 아이들의 두 번째 교실이 되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4월 9일 오후, 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 3층 평생학습실에서 ‘늘봄아산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월 17일부터 본격 운영 중인 센터의 현장을 외부에 소개하고, 늘봄학교 정책의 지역 협력 모델을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늘봄아산’은 충청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도서관이라는 공공 공간을 거점으로 삼아 초등 1~3학년 학생들을 위한 창의돌봄 프로그램을 주 6일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다. 센터에서는 매일 창의과학, 3D펜 동화창작, 독서미술, 멀티미디어 동화책 만들기 등 놀이와 독서 연계 학습이 결합된 창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석식이 제공되는 저녁돌봄과 토요일 오전 프로그램까지 운영되며,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지역 학부모들의 신뢰를 빠르게 얻고 있다. 실제 이용 중인 한 학부모는 "학원보다도 더 균형 잡힌 프로그램이에요. 아이가 자기가 먼저 가겠다고 해요.”라고 전했다. 참여 중인 A 학생은 "책도 읽고, 만들고, 친구랑 같이 하니까 학원보다 재밌어요. 여기선 선생님이랑 놀 수 있어서 좋아요.”라며 웃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센터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 소개, 공간 참관, 간담회가 차분하게 이어졌다. 아산시 관계자는 "센터가 지역 아이들의 방과 후와 토요일을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있습니다. 정책을 넘어서 생활 기반이 되는 돌봄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공간을 둘러본 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아이들의 하루를 나누어 책임지는 구조가 안정감을 줍니다.”라고 평가했다. 늘봄아산 거점센터는 방과후학교 전문 업체인 (주)유소년교육연구소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퇴직 교사를 활용한 보조강사 시스템, 학부모 문자 알림 출결관리, 위생 기준에 따른 석식 제공 등 운영 면에서도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다.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늘봄아산은 단지 아이를 ‘맡기는’ 공간이 아니라, 삶과 배움이 이어지는 하루의 확장입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이 모델이 지역과 연결된 실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소통하고, 함께 걸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는 "늘봄거점센터는 충남형 늘봄학교가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 안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작점입니다. 도내 다른 시군에서도 센터를 확장해나갈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늘봄은 더 이상 단순한 돌봄이 아니다. ‘늘봄아산’은 지역과 공공, 학교와 마을이 아이의 하루를 함께 만드는 모델이다. 이번 개소식은 그 시작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나눈 자리였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곧 배움의 공간”이라는 철학 아래, 지역형 돌봄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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