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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지역융복합연구원 개원…지역정책 연구 허브 출범

지역융합연구원이 시정연구원 설립 전까지 핵심적 브릿지 역할 기대 아산의 미래전략과 도시혁신을 이끄는 지·산·학 정책연구 플랫폼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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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11월 18일 지역융복합연구원(원장 김민) 개원식을 개최하고, 아산시 공공·유관기관과의 협약식과 현판 제막식을 함께 열어 연구원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지역융복합연구원은 대학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역융복합연구원은 지역의 주요 과제를 발굴해 해결형 정책연구를 수행하며, 아산시·충남도·기초 의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책개발, 타당성 검토, 시범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지·산·학 연계 연구를 활성화하고 정기 연구포럼과 정책 세미나를 통해 연구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며, 글로컬대학30·RISE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과의 연계도 확대해 지역혁신 중심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 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 아산시먹거리재단(상임이사 유지원), 아산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영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원장 이경헌), 아산시미래장학회(이사장 고삼숙) 등 아산시 공공·유관기관 6곳과 순천향대가 참여한 7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대학본부 스마트홀에서 개원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연구원의 출범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원 설치 배경과 추진경과 보고를 통해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정책 연구 확산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성장 도시 아산에는 전문 정책 연구가 절실하다”며 "시정연구원 부재 상황에서 순천향대가 연구 플랫폼을 먼저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융합연구원이 향후 시정연구원 설립 전까지 핵심적 브릿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병국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융합연구원이 교통·주거·복지 등 전 분야를 통합 분석해 실천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 싱크탱크 역할을 하겠다”며 "순천향대의 의료·AI·빅데이터 역량으로 아산의 50만 자족도시 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인간사랑관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구원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며 현판을 제막하고, 향후 연구원의 역할과 지역혁신 연구 확대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순천향대는 지역융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지·산·학 기반 협력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비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정책 개발과 공공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충남과 아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지역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선문대, 발달장애 아동 언어재활 위한 ‘AI 기반 다자간 협력체계’ 구축

9개 기관과 MOU… 조음 발달 조기진단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 나서

f_사진 1. 선문대가 발달장애 아동 언어재활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ng

[시사캐치] 선문대학교가 발달장애 아동의 조음 발달을 조기에 진단하고 AI 기반 언어재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 내 의료·교육·복지기관과 손잡고 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선문대학교는 11월 17일,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지현 교수 연구팀 △우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천안인애학교 △천안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천안시 장애인희망일터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 △장애전문 용화어린이집 △아산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총 9개 기관과 ‘발달장애 아동 조음 발달 향상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선문대학교는 교육부가 지정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이자 충남·충청권 AI 기반 헬스케어 혁신의 지역거점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공공의료·교육기관을 연계한 다학제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자체–병원–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광역 단위 아동 언어재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5년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발달장애(언어장애) 아동을 위한 AI 기반 맞춤형 언어재활 프로그램 개발, 조기진단 기술 고도화, 의료·교육 데이터 공유, 지역 확산 전략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문성제 선문대 총장과 서지현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지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수석, 홍성균 우석대 학과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도시와 비도시 간 의료 접근성 격차 해소와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기반 언어재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의료·교육 데이터 교류 ▲AI 기반 언어재활 디지털 치료제 인증 및 공동 연구 수행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및 실증 협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데이터의 적극적 활용 ▲지역사회 확산 및 보급 전략 마련 등이다. 유재호 선문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AI 시대에 장애·비장애 간 디지털 접근성 격차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지역 장애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현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언어발달 지연 아동이 어디에 거주하든 균등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약식은 협약 내용 보고, 서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향후 AI 기반 아동 언어재활 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와 실증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선문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심의 AI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공공 언어재활 서비스 모델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석문화대, 제3회 백석 시니어 거버넌스 포럼 개최

천안시 초고령사회 대응 위한 통합돌봄·정책·학계·세대 융합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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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평생교육원은 18일(화), 교내 생활관 1층 컨퍼런스홀에서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백석 시니어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 천안시가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요구되는 노인복지 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포럼의 주제는 「초고령사회, 천안시 노인실태와 통합돌봄·거버넌스의 미래」로, 최근 실시된 2024 천안시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행정(정책), 복지현장(기관), 학계(연구), 학생(세대 참여)이 융합한 시니어 거버넌스 모델이 제시되었고, 포럼에는 천안시 노인복지 공무원, 지역 노인복지기관장 및 전문가, 학생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1부 백석문화대 평생교육원 강기정 원장, 포럼 공동대표 및 디딤돌 노인주야간보호센터의 정동민 센터장이 함께 개회식의 시작을 알린 후, 백석대 노인복지학과 학생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2부에서는 백석대 노인복지학과 서동민 교수가 좌장을 맡아 △2024 천안시 노인실태조사와 정책 시사점(백석대 노인복지학과 서동민 교수) △천안시 노인복지 정책 및 통합돌봄 방향(천안시복지문화국 김송숙 팀장) △복지관 중심 지역거버넌스 협력(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신규철 부장) △요양시설 운영과 지역 돌봄 연계(플래티늄요양원 주금순 원장) △AI 기술 기반 고령자 건강기능 개선 사례(스밈팩토리 임정동 대표) △세대 통합 및 학생 참여 돌봄 사례(백석대학교 노인복지학과 대표 조은수, 황현성 학생) 등 현장과 정책, 기술, 세대가 연결된 6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로 전환을 앞둔 천안시가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현실적 해법을 모색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과 지역 거버넌스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새로운 노인복지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를 주관한 백석문화대 평생교육원 강기정 원장은 "천안시가 직면한 초고령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복지·학문·세대가 협력하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이 실질적인 지역 정책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거버넌스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장기요양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기관 경영관리자과정, 노인기관 실무능력향상과정, 시니어에듀케어 과정 등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전문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시니어 거버넌스 구축과 미래 노인복지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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