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4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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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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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충남 아산중학교, SW 명문중학교로 비상

순천향대 지원으로 지역 내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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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아산중학교가 순천향대(총장 김승우)의 지원 아래 소프트웨어(SW) 교육의 명문학교로 도약했다. 순천향대는 지역 교육 발전과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표로 아산중학교를 중심으로 한 SW 가치확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내 SW 교육 생태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순천향대의 소프트웨어 명문중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SW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데 기여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관련 진로 관심도도 크게 증가했다. 특히, 대학생과 중학생이 함께 진행한 공동연구 결과 2건의 논문이 한국컴퓨터정보학회 KCI 등재 학술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올렸다. 해당 논문은 순천향대 SW중심대학사업단 주관으로 아산중학교 학생과 대학생 멘토가 1:1 매칭되어 50여 시간의 멘토링을 통해 데이터 수집, AI 모델 훈련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완성된 것이다. AI·빅데이터학과 이용선 학생과 아산중학교 조현수 학생은 꿀벌 군집 붕괴 현상의 주요 원인인 바로아응애를 검출하는 AI모델을 개발했다. 이들은 비파괴적 2단계 병해충 검사 프레임워크를 제안했으며, 해당 연구 성과는 지난 10월 27일 한국컴퓨터정보학회 KCI 논문 제29권, 제10호에 등재되었다. 또한, AI·빅데이터학과 조재혁 학생과 아산중학교 신윤호 학생은 화성 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해, 활성화 함수와 어텐션 메커니즘이 시계열 모델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해당 연구 역시 같은 학회지에 등재되었다. 순천향대 전창완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아산중학교가 SW 명문학교로 자리 잡는 것은 단순히 한 학교의 발전을 넘어 지역 교육 생태계와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향후에도 지역 내 더 많은 학교에 SW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중학교 김보영 교사는 "순천향대의 체계적인 SW 교육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미래 첨단 기술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첨단 기술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중학교는 SW 명문학교로서 지역 내 다른 중학교와 교육 기관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고 있으며, 순천향대와의 협력을 통해 SW 교육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통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역 내 SW 관심 증대 및 가치 확산을 위해 방과 후 SW 활동 지원, 프로그래밍 도구 스크래치 교육, C언어 및 IoT 디바이스 개발 교육 등 다양한 SW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호서대, 공주문화관광재단과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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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영어영문학과가 공주문화관광재단과‘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호서대 함연진 부총장, 이용재 인문사회대학장, 손선아 영어영문학과 학과장과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분야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영어영문학과는 문화관광 스토리텔링 마이크로디그리(MD) 과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무 중심적인 융합 교육을 선보이며, 지역 기반의 문화·관광 산업에 특화된 교육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손선아 학과장은 "호서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공주문화관광재단 간의 산학협력 체결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영어영문학과의 교육과정이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경험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지역 문화와 관광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호서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생들이 관광 콘텐츠 개발 및 기획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진출할 경우 재단에서 적극적으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문화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서대 게임 크루, 인디게임 공모전 2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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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게임소프트웨어학과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4 충청권 게임 인디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G-STAR 2024’에서 Creators’Voice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려상을 수상한 프로젝트 알파팀의‘리볼트 오브 알파’는 인간들을 배반한 마지막 안드로이드 ‘오메가’를 막기 위해, 가장 첫 번째 안드로이드인 ‘알파’의 모험을 다룬 하이퍼 FPS 게임으로, 상을 받기가 다소 어려운 SF 장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AI 시대에 생각할 만한 좋은 작품 주제와 스토리 및 연출작품성을 인정받았다. Creators’Voice를 수상한 스네이크이글팀의‘KILL THE WITCH’는 야구배트를 들고 모든 것을 쳐부수는 한 마녀의 이야기를 다룬 하드코어한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Creators’Voice 는 현업 게임 개발자들도 받기 어려운 상으로 게임의 작품성과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받았다. 두 인디 게임 공모전 수상 팀장인 게임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오유석 학생은 현재 ‘스네이크이글’이름으로 창업을 했고, 게임 크루를 결성하여 활동하며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직접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인디 게임 개발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스네이크이글’의 이름으로 인디 게임 개발을 계속해보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도교수 김재범 교수는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올해부터 크루 시스템을 도입하여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협력하여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이를 공모전들에 도전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게임들로 도전하여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을 뿐 아니라, 이 경험이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게임 크루를 통해서 다양한 활동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1997년 전국 최초로 게임공학과를 개설하였으며, 최신 게임 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원하는 게임 분야의 연구 및 게임 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호서대학교 학사형 크루(CREW) 시스템을 도입하여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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