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05-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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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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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 세종의 밤하늘 수놓는다

5월 16일 오후 7시 30분 세종호수공원에서 2026 세종낙화축제 개최 물놀이섬 등 8곳서 분산 낙화 연출, 감성 포토존 등 볼거리 다채

[크기변환]세종낙화축제_포스터(관광진흥과).JPG

[시사캐치]전통 불꽃 예술 ‘낙화(落火)’를 바라보며 소망을 되새기는 세종낙화축제가 올해 더욱 풍성하게 돌아온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불교낙화법보존회(회장 환성스님)·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과 함께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 ‘2026 세종 낙화축제’를 개최한다. 낙화는 재앙을 소멸시키고 복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낙화봉에 불을 붙여 떨어지는 불꽃을 보며 마음을 정화하고 저마다의 소원을 염원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세종시는 시 무형유산인 ‘세종불교낙화법’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낙화축제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려한 불꽃 예술을 선보여 왔다. 올해 낙화 연출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가량 진행되며, 더욱 정교하면서도 관람객의 안전을 높인 연출로 이뤄질 예정이다. 우선, 관람객의 밀집도를 분산하기 위해 주무대를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으로 변경했다. 낙화 연출은 매화공연장을 비롯해 물놀이섬, 푸른들판 등 총 8곳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호수공원 내 어디서나 아름다운 낙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솔숲정원에는 소나무와 어우러진 감성 포토존도 조성된다. 축제장으로 향하는 세호교 양쪽에는 100여 개의 화려한 전통등을 달아 환상적인 도시 풍경을 연출한다. 이는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설렘의 통로’ 역할을 하며, 관람객들이 일상의 공간에서 환상의 공간으로 이동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낙화축제 리플릿과 시·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누리집 배너의 낙화축제 홍보물을 국립세종수목원에 제시하면, 낙화축제 당일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시는 안전한 축제 관람을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소방서 협조를 통해 낙화 연출 구간에 사전 살수 작업을 진행하고 안전요원 배치, 안전 울타리 설치 등을 통해 화재 예방과 관람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낙화가 연출되는 동안에는 불꽃 흩날림이 있을 수 있어 관람객들의 주의도 요구된다. 종합상황실에서는 미아 발생 방지를 위한 손목띠를 배부할 예정이다. 축제장 주변의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축제장 방문 시에는 대중교통 및 도보 이용을 권고하고, 개인 자전거로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행사장 주변 자전거 임시주차장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한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축제는 전통등 설치와 연출 장소 분산을 통해 관람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깊이 있게 낙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세종만의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성 스님은 "전통의 숨결이 담긴 낙화는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불꽃을 넘어, 액운을 쫓고 복을 부르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전통 예술의 미학을 깊이 느끼고, 떨어지는 불꽃마다 간절히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는 기쁨을 누리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확인하거나 시청 관광진흥과(044-300-5833), 세종시문화관광재단(044-850-0592)에 문의하면 된다.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로…도시농업 대중화 이끌다

제4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 성료… ‘참여형·확장형 축제’로 자리매김

[크기변환]3. 제4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 성료… ‘참여형·확장형 축제’로 자리매김(2).jpg

[시사캐치]아산시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은행나무길 곡교천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4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가 약 6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와 연계해 추진된 확장형 도시농업 축제로, 대규모 방문객 유입 속에서 도시농업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개방형 행사 모델로 운영됐다. 특히 관람 중심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공감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축제의 체감도를 높였다. 행사장에는 △텃밭상자·리사이클링 텃밭 등 실생활 적용형 모델을 제시한 도시농업 전시관 △허브·원예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치유형 체험공간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아열대작물 전시온실 등 주제별 특화 공간이 조성돼 도시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입체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반려식물 관리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한 ‘반려식물 병원’ △가족 단위 참여형 원예체험 프로그램 △청년농업인이 참여한 창의적 체험부스 등 참여형 콘텐츠 비중을 확대 운영해 전 연령층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지역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며, 축제 기간 중 체류시간 증가 및 소비 확산 등 현장 체감형 경제효과가 나타났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축제는 도시농업을 단순 전시가 아닌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공감하는 생활문화로 확장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실천, 치유·교육 기능을 강화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도시농업축제를 비롯해 유아 원예교육,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도시농업 저변 확대와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산시, 어린이날 기념 ‘드림하이 페스티벌’…체험 중심 프로그램 큰 호응

시민 5,000여 명 참여 청소년 버스킹 첫 도입… 참여형 축제로 완성도 높여

[크기변환]1. 아산시,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 ‘드림하이 페스티벌’ 성료(6).jpg

[시사캐치]아산시는 5월 5일 아산문화공원에서 열린 2026년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아산 드림하이 페스티벌’을 시민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꿈을 찾고(Hi), 꿈을 향해 높이(High) 날아오를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날”이라는 주제로,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체험형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기념식은 아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세현 아산시장의 개회선언, 어린이 권리 헌장 낭독, 어린이 합창과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지며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치어리딩, 어린이 뮤지컬, K-POP 댄스,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청소년 버스킹 공연은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청소년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으며, 자유롭고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버스킹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표현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행사 취지를 생생하게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직업체험과 창의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참여형 기획 프로그램 ‘드림플레이어’를 통해 행사 기획 단계부터 어린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어린이가 주체가 되는 참여형 축제로 완성도를 높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밝은 에너지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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