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천안시는 내년 8월 11일~15일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8.15 광복절 경축식과 경축 행사와 연계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최초 개최한다. ‘2026년 K-컬처 세계박람회’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대한민국 민족정신과 문화를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의 역사와 미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장을 마련한다. 기존 케이팝(K-POP) 위주 공연과 축제가 아닌 민족문화 정신 K-소울이 깃들어 있고 한국의 역사자원은 물론 한류 문화를 연계한 차...
[시사캐치](재)아산문화재단은 11. 24.(목) ~ 11. 26.(토) 3일간 배방 온(溫)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2022 아산시 생활문화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2 아산시 생활문화 마스터 클래스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작가 은유,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플루티스트 오신정과 함께하는 4명의 명사 초청 강연으로 음악과 인문학 강좌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시민의 생활문화 향유 증진 및 독려와 아산시 동호회 역량 강화라는 목적으로 2021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며 작년은 박주원 기타리스트,...
[시사캐치]왕열, 김무호, 노재순, 나얼, 조영남 등 국내외 대표 작가 103인의 작품이 아산에 온다. 아산시는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12일까지 43일간 신정호 일대 카페에서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제 강점기 농업용 저수지로 개발되어 신정관의 부속유원지로 사용되었던 이후 호수공원으로 개발되어 시민의 대표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호수 주변에는 하나하나 건축미가 뛰어나고 규모 있는 카페와 식당이 즐비하다. 시는 이곳에 갤러리 기능을 더...
[시사캐치]천안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전시·체험·공연의 장으로 펼쳐진 ‘2022 천안문화독립 페스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2 천안문화독립 페스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천안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야외무대에서 ‘문화독립도시 천안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열렸다. 천안문화독립 페스타는 지난 3년간 추진한 천안문화도시의 사업을 되돌아보고 올해 사업을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천안의 청년 인디밴드인...
[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6일 한국청소년 보도연맹 아산지회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에 나섰다. 그리스 인문학에 정통했다고 평가받는 박경귀 시장은 이날 강의에서도 "현장 답사를 통해 독서를 통해 섭렵한 지식과 생겨났던 의문들을 직접 풀어 갔다”며 본인이 체험했던 다양한 경험을 들려주며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박 시장은 이날 초등학생이 많은 점을 감안해 용어 설명까지 상세하게 곁들이며 그동안 해왔던 성인 중심 강의보다 한층 쉽게 이해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동장 유희영)이 내달 3일 14시부터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체육관에서 개청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반곡·집현 주민(Zoom-in) 열린콘서트’를 연다. ‘주민을 줌인(Zoom-in)하다’라는 구호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 공연에는 어린이를 위한 역사·동화 소재의 인형극을 시연하며, 뒤이은 마술·버블쇼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부...
[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5일 연서면 용암리 마을회관 앞에서 세종시 무형문화재 제2호인 ‘용암강다리기’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용암강다리기는 연서면 용암리에서 풍년을 기원하고 액을 막기 위해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 무렵 행해지던 줄다리기 방식의 민속놀이다. 일반적인 전통 줄다리기와 달리 ‘용목’이라 불리는 5m 가량의 통나무에 ‘강(줄)’ 수십 가닥을 매달아 남녀로 편을 나눠 승부를 겨루는 게 특징이다. ‘강’은 공주·연기지역의 방언으로 ‘줄’을 의미한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과의 전투로 절과...
[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에 강연자로 나섰다. 아산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고전평론가인 고미숙 선생을 비롯해 김헌 서울대 인문학 연구원 교수, 양정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 등 초호화 강사진을 초청해 릴레이 인문학 강연을 진행 중이다. 이번 7번째 강연자로 나선 박경귀 시장은 ‘그리스, 인문의 향연’, ‘자유인의 선택: 3천 년 그리스 인문의 지혜를 만나다’, ‘인문학의 원천, 그리스 로마...
[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12월 11일까지 외암마을 저잣거리 상설전시관에서 짚풀공예 명인 초대전을 운영한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우리짚풀연구회(대표 이충경)가 주관한 이번 초대전은 저잣거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전통 짚풀공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관에는 한국문화예술명인회 짚풀공예명인 1호인 이충경 명인의 작품 50여 종 100여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짚신, 삼태기, 똬리, 주루목, 벌멍덕 등 전통 작품과 짚풀 의상, 기타, 미니 수수...
[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5일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충북대학교 박물관, 역사실학회와 함께 지난해 구입한 유물인 ‘연성지(燕城誌)’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성지의 세종시 유형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동시에, 연성지가 조선시대(순조 추정) 세종지역 역사와 자연환경, 문화, 제도 등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는 점을 인정받아 마련했다. 연성(燕城)은 연기(燕岐)의 별칭이다. 주제 발표는 연성지에 수록된 다양한 내용을 분석해 ▲연성지의 수록 내역과 편...
[시사캐치]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 천안시립미술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천안시립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불완전한 에피소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천안제로프로젝트 ‘2022 올해의 청년작가’ 전시와 연계해 진행될 이번 문화행사에서는 뮤지션 ‘김뜻돌’이 참여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디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김뜻돌은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에 묵직한 음악적 메시지 담아내며, 톡톡 튀는 자신만의 세계관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
[시사캐치]아산시 유림회(대표 홍익선)가 지난 21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제21회 온양·아산·신창 향교 합동 유림 기로연을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임금의 명에 따라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나라에서 정기적으로 잔치를 베푼 전통문화 행사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600년이 넘는 역사의 기로연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가치가 담겨있는 잔치다”며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조성하고 문화예술 도시로 나아가려는 아산시가 가장 먼저 돌아볼 것이 우리 전통 문화예술이다”고 말했다. 이어 "향교가 전통...
[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인문학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열린 마음을 얻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9회에 걸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를 올해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12일 이영임 (전) 순천향대 교수를 시작으로 김애령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고미숙 작가, 김헌 서울대 교수, 박재희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장, 이한우 작가가 아산을 찾아 그리스 신화, 손자병법, 논어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을 아산시민에게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오는 24...
[시사캐치]아산시 배방읍 주민자치회(회장 최민수)가 지난 19일 배방읍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제9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안장헌 충남도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대회사,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축사, 공연 등이 진행됐다. 풍물 공연과 어린이 밸리 댄스, 색소폰연주, 방송 댄스, 라인댄스, 태극권 등 총 11개 팀이 무대에 오르고, 서예와 사군자, 민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심혈을...
[시사캐치]항아리 용기가 대세던 1960년대. 아산은 옹기의 고장이었다. 온양 시내 모종동은 흙이 좋기로 유명했고, 염치·도고·선장 등 아산 곳곳 옹기가마들은 모두 성업을 이뤘다. 그중에서도 도고면 금산리는 한때 300명도 넘는 옹기공이 모여 살던 장항선 최고 옹기마을로 불렸다. 삽교천이 방조제로 막히기 전에는 인주와 선장까지 배가 들어왔는데, 배에 실려 온 새우젓과 소금이 금산마을 옹기에 담겨 전국으로 팔려나가면서 그 우수성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도고에만 옹기가마가 5기에 달하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스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