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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아산시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탈진이 대표적이다.
행동 수칙으로는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챙 넓은 모자 쓰기 및 바람이 잘 통하는 옷 입기 △ 규칙적인 휴식 및 수분 섭취 △2인 이상 함께 농작업 △낮 12~17시 농작업 피하기 등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20일~8월 6일까지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는 사망 포함해 344명이 발생했고, 이 중 70세 이상 농업인이 52.3%로 가장 피해가 컸다”며 "고령 농업인분들의 각별한 주의와 건강관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교육 △안전 실천 캠페인 △카드 뉴스 △읍면동 마을 방송 등 폭염 시 농작업 활동 주의사항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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