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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화력 우주물체 추락 상황 가정, 40여개 기관 참여한 대규모 훈련
“예측 불가한 자연재난 등 대형재난 대비 초광역 대응체계 확립 필요”
“예측 불가한 자연재난 등 대형재난 대비 초광역 대응체계 확립 필요”
이번 훈련은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본부에 우주물체의 추락으로 인한 폭발·붕괴·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을 가상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인원 743명, 장비 132대(헬기 3대, 소방정 1대, 해경정 2대 등)를 동원하고, 총 4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등 초광역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김기서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등으로 점차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 재난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과 같은 초광역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훈련을 통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1단계 재난발생 및 초기대응, 2단계 2차 폭발 및 광역대응, 3단계 재난상황 확대, 4단계 국가단위 총력대응, 5단계 수습·복구 순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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