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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탕정면 우수한 씨 ‘손이 많으면 일도 쉽다’
‘일상생활 속 가사 분담·공동육아 실천으로 행복한 가족 모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3주간의 공모 기간 총 51가족 91장의 사진이 접수됐다.
참가자는 아산시민으로 제한되었으며, 주제에 맞는 작품성과 창의성, 대중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으로는 3세대 가족이 사이좋게 고추 모종을 심는 모습을 담아 ‘손이 많으면 일도 쉽다’는 작품명으로 출품한 우수한(탕정면) 씨 가족사진이 선정됐다.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30만 원), 우수상 3명(각 20만 원), 장려상 4명(각 10만 원), 입선 10명(각 5만 원)에게 상금이 지급되며, 결과는 지난 18일 아산시 누리집과 시상자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됐다.
공모전 수상작은 양성평등주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 아산시청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추후 은행나무길 정류장 갤러리 등에서도 전시된다.
김은경 시 여성복지과장은 "선정된 가족사진을 보면서 덩달아 행복감을 느꼈다”면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및 양성평등 의식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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