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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안 92건, 동의안 22건, 결의안 2건, 보고 6건 등 처리예정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8월 2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정브리핑을 열고, 의사일정과 주요 안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순열 의장은 "올 여름 이례적인 폭우로 우리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를 입으신 시민여러분께 위로의 말씀과 수해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우리 의회는 이번 재난대응 과정에서 발견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주요 의정활동 사항으로 ▲7월 의원 및 사무처 직원 대상 ‘합동 의정연수’ 실시 ▲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세종시의원 및 사무처 전직원 일동 수해복구 지원 등이다.
세종시의회는 ‘제84회 임시회’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 보고ㆍ청취와 긴급현안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123건으로, 조례안 92건과 동의안 22건, 결의안 2건, 보고 6건 등이다.
8월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현, 김충식, 임채성, 김광운, 김현옥, 또 9월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 여미전, 박란희, 유인호, 김재형, 김효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이현정 의원의 긴급현안질문 등이 진행된다.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의 면밀한 검토와 내실 있는 심사를 통해 시민의 일상에 필요한 정책들이 조례로 완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무엇보다, 시민을 대표하는 목소리가 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이순열 의장은 시의회 의원들과 국회 운영 소위에서 열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 제정에 관한 논의에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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