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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 제고
이 의원은 올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와 공무원연금공단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공직을 떠나는 2030 청년공무원들의 이탈을 막고, 장기재직할 수 있는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행정과 고품질 시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또한 특수직렬 공직자와 업무 난이도가 높은 이른바 기피·격무부서 근무자들의 고충 해소를 위하여 "소수직렬과 타 직렬 간의 형평성 개선을 통해 승진, 보직 등 상대적 박탈감으로부터의 해방과 기피부서 근무 시 부서 이동에 대한 강력한 인센티브제 도입이 필요할 것”이라며 발언을 이어 나갔다.
이 의원은 자신이 소속된 상임위원회 내 소관부서를 실례로, "1명의 팀장이 20명의 팀원과 사업을 관리하고 있다”며, 해당 팀의 업무 특성상 민원인으로부터의 폭행과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과 이로 인한 우울증 같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음을 밝히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부서 내 업무별 적정 인원 실태조사와 균등한 업무분장을 통해 한쪽으로의 업무 쏠림을 방지하고, 공직자들의 고충이 해소되는 조직개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산시 관계자들에게 조직운영 개선의 필요성을 전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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