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충남도, 관광객 늘어

기사입력 2023.08.28 05:5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올 상반기 관광객 1485만 7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1262만 9000여 명 대비 18% 증가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상반기 1384만 2000여 명 대비해서도 7% 늘어
    [시사캐치] 올해 상반기 충남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더 늘어나는 등 회복세를 넘어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주요 관광지점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14857000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12629000여 명 대비 18%(2227000여 명)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 13842000여 명과 비교해도 7%(1015000여 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최근 5년간(2019-2023) 도내 관광객 수는 2019년 상반기 13842000여 명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과 2021년 상반기에 각각 8726000여 명, 968만여 명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지난해 상반기 12629000여 명으로 소폭 상승한 이후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보다 1015000여 명이 늘어나는 등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 상반기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도내 주요관광지점은 간월암 762219독립기념관 7022현충사 434478개심사 394373대둔산 377230예당호 출렁다리 365917계룡산국립공원(동학사) 352263해미읍성 324699팔봉산 308142국립부여박물관 297010명 등 10곳으로 조사됐다.

     

    관광객 수가 50% 이상 증가한 곳은 솔모랫길, 유관순 열사 생가, 난지섬관광지 등 총 51곳이었으며, 50% 이상 감소한 곳은 세계꽃식물원, 임립미술관, 사계고택 등 6곳이다.

     

    전년 동기 대비 관광객 증가가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논산 953894(52%), 부여 140361(48%), 청양 649424(33%), 천안 1572609(30%), 당진 34922(28%) 순이었다.

     

    도는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입이 많은 신규 관광지 발굴 및 주요관광지점 등록을 확대 추진하고, 관광객 수가 줄어든 곳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 등 과정을 거쳐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