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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시장은 이종업 충남기계공고 교장으로부터 선수들의 훈련 상황에 관해 설명을 들은 후 직종별 훈련장을 순회 참관하며 기계설계(CAD) 등 5개 직종 13명의 선수와 지도교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부시장은"폭염 속에서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의 열정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바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도 유념해 달라”고 당부하면서"대회 준비에 노력하신 지도교사와 교장 선생님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보령머드테마파크 등 충청남도 일원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총 50개 직종 1,690여 명의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대전은 종합 10위를 목표로 36개 종목에 9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 금속·비철금속 재료를 사용하여 각종 부품을 가공, 측정, 조립 후 전기식 방법 등에 의해 작동하는 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 상장과 상금으로 금메달 1천만 원, 은메달 6백만 원, 동메달 4백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한, 직종별 상위 득점자 2명(팀)은 국제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전국 17개 시도 중 대전시에서는 우수상 이하 대회 완주자를 대상으로 대회에 임하는 책임 의식 제고 및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숙련기술인 문화 정착을 위해 완주 상금(10만 원)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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