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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주회는 19세기 최고의 오라토리오*로 손꼽힌 멘델스존의 <파울루스>를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대전시립합창단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호흡을 맞춘다.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이자 바로크와 고전주의의 수호자였던 멘델스존 특유의 아름다움과 낭만성이 잘 드러난 작품 <파울루스>는 헨델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같은 대규모 오라토리오 분야의 끊어졌던 맥을 잇고 이후 작곡되는 오라토리오의 귀감이 되어 광범위한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 받는 작품이다.
<파울루스>는 뒤셀도르프 라인음악축제에서 초연하였으며, ‘사도 바울’의 생애 일련을 단편적으로 에피소드했다. 총 45곡으로 구성되어 있고, 1부 22곡, 2부 23곡으로 나뉘어 합창, 아리아, 이중창, 낭송(레치타티보) 등을 다양하게 연주한다.
입장료는 R석 20,000원, S석 10,000원, A석 5,000원이며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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