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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의료취약지 복무 공중보건의사 268명 대상 교육 추진
[시사캐치] 충남도는 4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2023년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자는 의과 132명, 치과 48명, 한의과 88명 등 총 268명이며, 도 인근 대전시(3명), 세종시(16명) 소속 공중보건의사도 교육 위탁으로 대상자에 포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중보건의사의 근무 기강 확립을 위한 공중보건의사제도 유의사항 안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과목별 전문의학 등이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에서 진료업무를 담당하는 의사로서 도내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돼 도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올해 4월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 93명을 포함해 341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시군 보건소·보건지소, 공공병원(지방의료원, 시군립노인병원), 응급의료지정병원, 병원선 등에 근무 중이다.
도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의 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실정 속에서 의료취약지에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직무교육을 통해 도내 공중보건의사의 역량을 높여 도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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