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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현장사례 중심 위기가정 지원방법 공유

기사입력 2023.09.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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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복지정책과(사례관리 담당자 모둠 교육) (2).jpg


    [시사캐치] 천안시는 5일 사례관리 담당자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모둠별 실제 사례를 중심 케이스 스터디(case-study·사례 연구) 교육을 실시했다.

     

    사례관리 입력절차 전산 교육 후 이뤄진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를 접목해 사례관리 수행과정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 태도에 대한 학습을 통해 위기가정의 적절한 개입 및 지원방법을 공유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박석란 관장이 사례관리 기본 개념과 이해를 설명한 후 모둠별 담당자 4~5명과 통합사례관리사 1명으로 구성된 6개 모둠이 실제 사례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어 강사의 슈퍼비전 제공으로 교육은 마무리됐다.

     

    모둠별 사례분석에서는 모자가정과 조손가정을 선정해 대상가구별 주요 욕구를 분석해 보고 욕구에 기반한 서비스 지원계획 수립 후 자원 연계하는 과정까지 실습했다.

     

    모둠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지난주 사례관리 전산교육에서 사례관리 입력절차를 배운 것에 더해서 동료들과 실제 사례를 함께 실습해보니 통합사례관리 절차와 기술을 이해하고 쉬웠고 슈퍼비전을 받을 기회를 제공 받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둠별 사례분석작업은 사례관리업무에서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교육으로, 지침과 전산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적용된 사례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보는 시간이었다”며, "실습으로 담당자들의 사례관리 전문성이 한층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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