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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10일, 신정호 야외 음악당에서 환상적인 춤의 향연 펼쳐
아산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아산시무용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국제교류를 통한 무용의 창의적인 발전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특히, 시와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닌빈성과 중국 동관시의 무용단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쿠칭무용단과 몽골 국립예술단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국공립 전문무용단과 지역의 무용팀들도 참여해 환상적인 춤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는 9일 △오후 4시 충남예고 무용단 공연 △오후 5시 말레이시아 쿠칭무용단 공연 △오후 6시 몽골예술단의 식전공연 △오후 7시 개막식 등에 이어 본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10일에는 △오후 4시 지역 무용단체 공연 △오후 6시 의정부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 △오후 6시 30분 4개 국가 5개 팀의 본공연 △오후 8시 디제잉과 함께하는 폐막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 뒤 막을 내리게 된다.
이현경 시 문화복지국장은 ”지난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줬던 5일간의 썸머 페스티벌에 이어, 가을의 문턱에서 맞이하는 이번 국제민족무용축제에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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