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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원, 5∼6일 국가농경지 환경자원 변동평가 현안 토론회
국가농경지 환경자원 변동평가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농업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업 환경 보전 및 개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1999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농경지 이화학성, 중금속, 농업용수, 비료사용 현황을 조사했고 분야를 점차 확대해 2021년부터는 농업용수 미생물, 토양 중 미생물·농약·생물상 등을 추가해 11개 분야에 대해 조사·평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해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과장, 각 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분야 과장 및 사업 담당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국가농경지 환경자원 변동평가 성과 도출 및 정책 방향, 업무 현안 등을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법적 사무 이행에 대한 중앙·지방 협력체계 강화와 농업환경자원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원장은 "기후변화 대응 농경지 환경자원 변동평가는 식량 안보를 위한 농촌진흥기관의 핵심 사업”이라며 "미래 농업과 건전한 농업 환경의 유지·보존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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