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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3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 한마당(해커톤)” 열려

기사입력 2023.09.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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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선문대서 도내 초·중·고 학생동아리 177팀(726명)과 지도교사, 보호자 등 1,000여 명 참여...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향상하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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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선문대학교와 함께 9일(토) 도내 초․중․고 학생동아리 177팀(726명)과 지도교사, 보호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끝장 개발’은 2020년 국립국어원이 '해커톤(팀을 이루어 제한 시간 내 집중적으로 작업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 활동)'을 쉬운 우리말로 대체한 표현이다. 본 한마당도 아름다운 우리말과 더불어 AI·SW교육을 통해 지능정보 시대의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향상하는 ‘즐거운 축제’로 진행됐다.

     

    한마당은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로 나뉘어 3가지 주제 중 1가지 종목에 참여하도록 했다. ▲‘주제 1’은 AI 기반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마당으로 ▲‘주제 2’는 주어진 문제 해결 방법 구안 후 피지컬 교구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마당으로 준비됐다. 문제 해결을 위해 인터넷 검색과 더불어 ChatGPT 활용도 허용했다. ▲‘주제 3’은 조종하지 않는 AI 기반 무인 로봇축구 경기를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작년 대비 92팀(402명)이 증가한 177팀(726명)의 학생동아리가 이번 대회에 참여해 AI·SW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과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미래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으로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충남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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