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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에는 4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건강 증진을 위한 한마음 걷기대회도 함께 열렸다.
또,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과 자율방범대 등 지역 단체도 질서유지 및 현장 안내 등을 지원하며 행사에 함께했다.
총회는 △개회식 △주민자치회 2023년 활동 보고 및 내년도 사업 의제 설명 △현장 투표 △공연 △한마음 걷기대회 △사업 선정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음봉면은 천안과 인접해 있으면서 명품 신도시가 생기는 등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아산의 발전을 이끄는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걷기대회와 함께 하는 주민총회도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인묵 음봉면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주민자치를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음봉면과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선 주민자치회장은 "음봉면 주민자치회 발족 후 첫 주민총회로 아직 부족하지만, 주민들과 함께 주민자치를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제시된 의제는 자치계획형 사업 3건, 민관협력형 사업 5건으로 주민투표 결과, 자치계획형 사업은 ‘마을안내판 제작’이, 민관협력형 사업은 ‘연암산성 등산로 안전 가드레일 설치’가 내년도 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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