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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KTX 천안아산역은 천안과 같이 사용하는 시설이지만, 행정구역상 아산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 그런데 홍보 수단으로는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다”며 "주말에 가보니 셔틀버스를 타는 1층에 아직 민선 6기 때 그림이 걸려 있는 등 방치되고 노후화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KTX 천안아산역은 이순신 축제 때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등 내리자마자 아산을 만나는 곳이다. ‘아트밸리 아산’을 느낄 수 있어야 하는데 지역 명소 소개에 신정호 호수공원도 빠져 있다”고 탄식했다.
그는 이어 "KTX 천안아산역 1·2층, 동편과 서편까지 홍보계획을 수립해달라”며 "면밀하게 현장을 조사해서 지금보다 범위를 넓히고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오는 11월 예정된 ‘탄소중립실천대회’에 대해서도 높은 완성도를 주문했다.
그는 "지난주 ‘자원순환의 날’ 행사로 아산의 우수한 자원 소각시설을 전국에 알렸다. 환경부 장관에게는 ‘제2 소각장’, ‘자원 순환형 매립장 건립’ 두 건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면서 "같은 맥락에서 충남도는 탄소 중립 의지가 강하다. 아산이 자원순환 모범도시인만큼, 탄소중립실천대회 역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지난 9~10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1회 국제민족무용축제’와 관련 "내년에는 10개국 정도는 참가할 수 있도록 행사 규모를 키우려 한다. 초청 대상도 유럽·아프리카까지 확대했으면 좋겠다”면서 "민족무용 외 음악까지 다뤄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박 시장은 △페탈링자야 ‘청소년 민속문화페스티벌’ 대비 청소년 민속공연팀 육성 △국제행사 시 다국어 안내물 제작 △내년 EBS 대입설명회 일정 상반기 중 조기 개최 △쌍방향 민원 처리 시스템 시연 준비 △남녀 균등 당직 근무 도입 모니터링 △추석 대비 도로개통 상황 홍보 △야외공연장 전수 점검 철저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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