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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시가 2021년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청년의 관점에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리다.
이날 최종 본선에는 지난 6월 25일까지 청년 공모로 접수된 총 38개팀 총 109명의 정책 제안 중 1차 서류전형 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과한 15팀이 참가했다.
본선 진출팀들은 문화‧복지‧주거‧교통‧환경 등 다방면에서의 정책을 고안해 각기 다른 주제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최종 본선은 15개 팀이 각자의 제안을 발표하고, 교수, 연구원, 청년정책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개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1등 수상작은 ‘이승우’씨의 ‘간선급행버스(BRT) 노선별 고유색상 부여 및 지하철 노선 반영’ 정책이 선정됐다.
2등에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직장인분과 안예린, 박시온 팀의 취업으로 유입된 청년들을 위한 ‘초기 지역정착 패키지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3등에는 청년정책네트워크 복지여성분과 온승현, 강명주, 배세한, 정진옥 팀의 청년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세종시 청년 가다실9 예방 접종’이, 4등에는 홍익대학교 차해나, 김민지, 정서윤, 황유나 팀의 세대 간 소통의 부재 해소를 위한 ‘다가치 버스정류장’이 선정됐다.
최민호 시장은 "청년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 청년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제안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좋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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