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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아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계자, 일반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 참석자들은 지역·노인·장애인·청소년·여성 등 각 기관의 분야별 전문성이 돋보이는 복지정책과 사업을 홍보하는 56개의 부스를 둘러봤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정보 교류와 유대 강화를, 시민들은 아산시 복지사업을 한눈에 확인하며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박경귀 시장은 지역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사회를 밝게 비추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시장은 "그늘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민간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노력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정책이 촘촘하게 얽힐 때 사각지대 없는 복지도시도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아산시는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을 잊지 않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종기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오늘 행사가 사회복지 가족들의 화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아산시 사회복지종사자들은 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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