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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사전컨설팅 처리 등 제도 활용 실적을 정량평가(1차)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홍보 등의 실적을 정성평가(2차)해 천안시를 포함한 7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해 4월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후 의견제시 제도,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청 누리집(홈페이지)과 블로그 등 소통누리망(SNS)을 통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카드 뉴스를 배포하고, 위원회의 의견제시 제도 홍보를 위해 웹툰을 제작하는 등 적극행정 주민 체감도 제고를 위해 힘썼다.
천안시가 상반기 추진한 대표적인 적극행정 사례는 ‘전국 최초! 부르면 간다, 농촌택시 도입’이다. 농촌택시는 기존 버스 노선의 정류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며, 원하는 시간에 수시로 호출할 수 있어 정시에 운영하는 버스보다 편리한 장점이 있다. 광덕면 5개 지선노선에서 운행 중인 마중버스를 대신해 지난 7월부터 시범운행 중이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농촌택시 도입으로 예산을 대폭 절감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시민에게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하반기에도 적극행정 추진에 정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성황리에 개최된 ‘천안 K-컬처 박람회’는 2023년 적극행정 중점과제 중 하나로, 천안이 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올해 시작된 박람회는 2025년까지 매년 지역박람회를 열고, 최종적으로 ‘2026년 K-컬처 세계박람회’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조직위원회 구성, 국제행사 승인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해 천안시의 적극행정 비전은 ‘시민과 직원 모두가 체감하는 적극행정’으로, 조직 내에서 시작된 적극행정은 반드시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다. 적극행정 실현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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