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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집중호우로 공주시 대백제전 주 행사장 피해 심각
개막 이틀 앞둔 21일 김태흠 지사 행사장 점검… “개막 전까지 완벽 준비” 주문
개막 이틀 앞둔 21일 김태흠 지사 행사장 점검… “개막 전까지 완벽 준비” 주문
미르섬은 지난 7월에 내린 집중 폭우로 시설물이 유실되고 산책로, 교량과 미르섬 무대 등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를 입고 그동안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정비와 꽃 단지 조성 등 마무리 단계였다.
특히 금강에 띄워났던 황포돛배들이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가 행사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21일 2023 대백제전 개막식이 열리는 공주 금강신관공원을 방문, 대백제전 개막 이틀을 앞둔 주무대와 미르섬 등을 살피고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태흠 지사는 "행사 컨트롤 타워가 없고 우왕좌왕 한다"고 충남도와 공주시, 백제문화재단 관계자들을 질책했다.
김 지사는 "골프장에서 물빼는 기계를 총 동원해서라도 내일까지 물찬 곳을 정리하고 이 컨셉을 바꿀 수는 없지않냐”며 "비용이 좀 더 나가더라도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서 행사장을 차질없이 마무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대백제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개최한다.
한편 이날 충남도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대백제전 미디어데이 행사를 진행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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