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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7회 성인문해 한마당…시화전 열려

기사입력 2023.09.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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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함께 2023 성인문해교육 성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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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연하장에 사용된 세종글꽃체를 탄생시킨 세종시 성인문해교육이 올해 일정을 마치고 성과를 공유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922일 시립도서관에서 올해 성인문해교육 학습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7회 성인문해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한마당은 우수한 성과를 낸 학습자를 격려하고 시화전을 통해 문해교육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은 전문 공연팀(퓨전국악)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화전 수상자 시상, 문해대상 수상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시화전 글아름상 수상자인 정길자 씨의 시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당일 체험 행사로는 문해 십자말풀이 퀴즈, 추억의 사진관, 한글디저트 만들기 등이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한글을 통해 교감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날 시상식에 이어 올해 교육생들이 출품한 시화 작품 72점은 이날부터 오는 1022일까지 세종시립도서관 지하 1층 로비에 전시된다.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의 주제는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로 학습자가 배움으로 만난 새로운 경험과 세상, 문해교육을 통해 변화된 일상 및 세계를 공유한다.

     

    이번 한마당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sjhle.or.kr)을 참조하거나진흥원 평생교육팀(044-865-9653)으로 연락하면 된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 세종시에서 문해교육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문해교육에 꾸준히 참여해온 학습자와 기관의 올 한해 성과를 공유·격려하며 희망을 나누기 위한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6월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문해교육센터로 공식 지정해 문해교육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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