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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민 50~64세, 취약계층 의료기관 접종 첫 시행
[시사캐치] 공주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가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생후 6개월부터 13세 사이 유아와 어린이,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예방접종에 돌입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2024년 4월 30일까지 접종한다.
단,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는 빠른 접종 개시를 위해 9월 20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이어 ▲75세 이상(10월 11일) ▲70세 이상(10월 16일) ▲65세 이상(10월 19일) 등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구분해 접종이 이루어진다. 무료 접종 기한은 2024년 4월 30일까지이다.
공주시 자체 지원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공주시 거주자 중(주민등록상 공주시민) ▲50~64세(73년생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1~3급) ▲국가유공자(본인) 등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의료기관에서도 시행한다.
대상자는 10월 18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하고, 10월 25일부터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신분증이나 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그동안 보건기관에서만 시행하던 공주시 자체 사업도 시민 편의를 위해 의료기관으로 확대했다.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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