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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부강·전동면 전역으로 확대…실시간 호출 시범 시행도
두루타 버스는 읍면지역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입한 수요응답형 버스 체계로, 현재 20대의 버스를 투입해 9개 읍면 지역에서 1시간 전 사전 예약방식으로 운행 중이다.
시는 대중교통 노선이 부족한 읍면지역에서 두루타 버스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노선 개편 및 증차를 추진하고, 일부 구간에서는 실시간 호출 방식을 시범 시행한다.
이로써 연동·부강·전동면에서는 운행차량이 기존 5대에서 12대로 확대되어, 3개 면 내 마을 택시 운영 구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두루타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 방식도 기존 1시간 전 예약방식에서 실시간 호출 방식으로 전환해 이용자의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두루타 버스 확충으로 읍면지역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더욱 증진될 것이다. 읍면지역 고령층과 학생, 직장인 등의 교통편의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루타버스 호출 방법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콜센터(1877-5712)를 통한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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