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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과 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이 참여해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식전 행사로 노인대학에서 갈고닦은 회원들의 기공체조, 장구난타, 라인댄스 등이 펼쳐졌으며, 이어 국민의례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생활로 노인의 올바른 위상을 정립하고, 노인복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51명에게 아산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표창을 수여했다.
본행사 이후에는 축하공연 및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마음과 피로를 풀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 펼쳐졌다.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은 "오늘 성대한 축하 자리를 지원해주신 아산시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 어느덧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됐다. 앞으로 다가올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준비, 또 지역 노인들의 복지와 권익을 대변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어르신 한분 한분 악수를 하며 인사를 건넨 뒤, 축사에 나서 "여기 모인 어르신들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금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을 키우신 분들로 마땅히 존경받고 예우받아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시장은 또 "민선 8기 아산시는 4만7000여 명 어르신들의 행복과 예우를 위한 의지를 담아 효도시정과 보훈시정 추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홀로 계신 1만4000여 명의 어르신을 위한 금빛봉사단도 운영하고, 목욕표는 ‘효도 우대권’으로 명칭을 바꿨다. 경로당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추석 명절 긴 연휴 때 다녀간 자손들이 떠나며 허전하실 수도 있을 텐데, 아산시가 가까이서 자주 뵙고 안부를 여쭙는 효도 시정을 펼치겠다”면서 큰절을 올렸다.
한편 1990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결의했으며, 우리나라는 1997년에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정하고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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