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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금산세계인삼축제 방문…박범인 금산군수와 축제 협력 방안 논의

기사입력 2023.10.0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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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시장 “다양한 축제 콘텐츠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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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10월 9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성공적인 축제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삼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제41회 금산 세계인삼축제를 방문했다.

     

    충남 금산군은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인삼의 종주지로, 이 고장에서 인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산신령에게 올리던 삼장제를 1981년 금산인삼축제로 발전시켰다.

     

    이후 전국 축제 최초로 문화관광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축제 5연패 달성, 세계인삼엑스포 개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축제 명칭을 ‘세계인삼축제’로 바꾸고 세계 무대로의 진출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번 박경귀 시장과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의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방문은 농산물을 활용한 축제 콘텐츠 기획과 성공 비결, 민관 협력관계, 축제 안전관리 등을 질의하고, 지역 축제 발전 협력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시장 등 현장 방문단은 한방스파, 홍삼 족욕체험장, 홍삼팩 체험장 등 우리 시 온천자원에 접목할 수 있는 축제 콘텐츠와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브랜드 강화를 위한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코너’ 등을 둘러보고, 박범인 금산군수 등 금산군 축제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과 박범인 군수, 양 도시 실무자들은 장시간 양 도시 축제 동반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 비결과 축제 세부 추진 과정 등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이어갔다. 

     

    현장 방문을 마친 박 시장은 "인삼의 맛과 향을 선호하지 않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메뉴 개발 노력,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볼거리를 통해 미래 인삼 소비자층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에게 인삼의 효능을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려는 금산군의 노력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아산시는 온양행궁은 물론 이순신 장군, 외암민속마을 등 다양한 역사 자원이 있고, 아산맑은배·쌀·쪽파 등 우수 농특산물도 두루 갖추고 있어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자원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춘 지역 축제 콘텐츠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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