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박경귀 아산시장 “보훈 시정, 청년들도 동참해야”

기사입력 2023.10.12 17:3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12일, 고엽제전우회 아산시지회 ‘창립 제24주년 기념행사’ 개최
    박 시장 “자유 수호 위해 희생·헌신한 전우회에 깊은 감사”

    [크기변환][크기변환]1. 박경귀 아산시장 "보훈 시정, 청년들도 동참해야” (2).jpg


    [시사캐치] 고엽제전우회 아산시지회(지회장 최영길)는 12일 아산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창립 2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베트남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용기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시의원과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묵념, 표창 수여 및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우회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 8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박 시장은 축사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라 할 수 있는 ‘전우’란 단어를 단체명으로 사용하는 고엽제전우회에 감동했다”며, "자유를 지키기 위한 여러분의 애국정신이 있었기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특히 박 시장은 "보훈 대상자들이 예우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후대에 이어가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보훈 행사에 청년들도 항상 함께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선 8기 아산시는 나라를 위해 목숨 걸었던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제대로 기리기 위해 ‘보훈 시정’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더욱 보훈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엽제전우회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고엽제 후유증 환자들 모임에서 시작된 단체로, 아산지회는 1999년 창설 후 현재 최영길 지회장을 비롯해 회원 300여 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