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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임업인 등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산림행정 전시 및 산불 예방 캠페인 △산림조합과 연계한 산림경영 컨설팅 △임산물 전시 및 직거래장터 △무궁화 및 반려 식물 나눠주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렸다.
또, 참여형 프로그램인 △산불 진화 체험 △알밤 줍기 체험, 파라코드 매듭법 배우기, 노르딕워킹, 밧줄 레포츠 등 9개 숲 체험 △대나무굴렁쇠 등 전래놀이 체험 등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경귀 시장이 문화예술 접목을 위해 주문했던 한국산림문인협회의 산림 시화 전시회가 열려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이번 산림문화축제로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린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즐거움과 체험이 있는 멋진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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