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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의원은 선행 연구에서 [비폭력 학교문화 형성을 위해서 학교의 과대·과밀 해소가 중요하다는 질문]에 [매우 중요하다(43.9%)], [중요하다(41.1%)]로 나타난 응답결과를 소개하며, "학교의 과대·과밀 문제를 단지 「공간부족」의 개념으로 볼 것이 아니라「학생의 사고와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교류와 사회활동을 위한 공간의 제공」으로 본다면 매우 시급한 과제이다”라면서 발언을 시작했다.
또한 "최근 교사들의 연속적인 자살사건에 대해서도 한명의 교사가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해야 하는 현실에서 비롯된 정신적·신체적 한계 도달과 관계가 있어 학교의 과대·과밀과 따로 생각할 수 없다”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장 의원은 천안시의원으로 선출되기 전인 불당신도시 조성당시(2013년)부터 꾸준히 민원을 제기해왔지만 충남교육청은 나아질거라는 대답을 반복할 뿐 지금도 악화되고 있다면서 주거용 오피스텔 건축민원 허가과정에서 잘못된 방법으로 계산·동의하고 있음을 비판했다. 이와 관련하여 "천안시는 교육청과 신랄한 협의를 통해 개선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며 당부했다.
이어 본 사안이 18일(수)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청남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지역 언론사의 기사를 소개하며 「해당 지역에 학교를 신설하고 학급당 학생수를 단계적으로 감축하겠다는 계획이 있다」는 충남교육청의 답변에 대해 명확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국회 교육위원회 김철민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기며 발언을 마쳤다.
따라서 천안시 서북구는 전국 6,200여 개의 초등학생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수준의 학교과대·학급과밀 현상을 겪고 있는 학교가 다수 소재해 있는데 "충남교육청이 언급한 「해당 지역」이라 함은 전국에서도 가장 심각한 과대학교·과밀학급 현상을 겪고 있는 불당동과 백석동 소재의 초등학교가 우선되어야 마땅하다”며 장혁 의원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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