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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에 터 잡는 기업들의 성장 뒷받침 노력 다할 것”
“아트밸리 아산’으로 임직원 생활 만족도 높아질 것”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0월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에스에프에이 등 10개 기업 대표와 함께 제조공장 신·증설 및 이전 등을 추진하기 위한 합동 투자 협약식에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협약식에서 "아산시와 충남의 미래 그리고 기업의 발전을 위해 투자를 결정해 주신 10개사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아산시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해 주시는 것은 아산시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잘 갖추고 있고, 삼성 디스플레이, 삼성반도체,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가로부터 소부장 특화단지와 국가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투자 환경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고 있고, 스마트 도시 조성 등 현대적이고 편리한 환경을 통해서 기업의 임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주 환경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아산에 터를 잡는 모든 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자동화 설비 제조기업인 ㈜에스에프에이는 둔포제2농공단지 내 1만 3444㎡ 부지에 6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4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자동차 내·외장재 제조기업 ㈜쓰리나인은 인주면 해암리 내 2만 4078㎡ 부지에 35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본사를 이전, 80명을 신규 고용한다.
또 프로브카드 제조기업인 ㈜피엠티는 아산디지털일반산단 내 3300㎡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100명을 고용하며,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주안테크는 신창면 궁화리 내 2만 4102㎡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본사를 이전하는 등 1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전기·전자 및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플라스탈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7326㎡ 부지에 200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40명을 신규 고용한다. 선장면에 있는 KBI동국실업㈜는 6342㎡ 부지에 150억 원을 투입해 제조공장을 증설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제조기업 A사는 아산시에 130억 원을 투자해 약 9365㎡ 부지에 제조공장과 본사를 이전하고 50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충북 청주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 및 전자부품 실장기판 제조기업 ㈜코엠에스는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6410㎡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입해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안의 특수스티커 라벨 제조기업 ㈜무궁화엘앤비는 아산음봉일반산단 내 4942㎡ 부지에 70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하며,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경량·중량랙 제조기업인 극동진열㈜는 아산음봉일반산단 내 3514㎡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총 10만 2823㎡(3만 1103평) 부지에 2150억 원을 투자, 총 560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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