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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관행·습관적 업무 버라고 세종시의 체질 개선해야”

기사입력 2023.10.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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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간부회의 주재…간부 공무원에 혁신안 고민 솔선 당부
    “재정 여건 어려운 지금이 업무혁신·구조조정의 적기”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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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0월 2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일을 하고 싶은데 예산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책임감 있는 직원을 칭찬해야 한다. 재정여건이 어렵지만 직원의 업무 의욕을 최대한 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울 때 관행적이고 습관적인 사업을 정리하고, 구조조정과 업무혁신을 통해 세종시의 체질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간부들이 솔선수범해서 직접 아이디어와 혁신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직원 입장에서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핵심적인 사업과 업무에서 더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업무혁신은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과정이라고 보고, 마치 거위의 털을 뽑는 것처럼 꾸준하게 조금씩 개선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IMF 등 위기 때마다 대한민국이 혁신하며 지금까지 발전해 온 것처럼 재정적으로 어려운 지금이 혁신의 적기이자 세종시의 발전동력을 축적하는 시기로 승화해야 한다. 어려울수록 직원 모두 힘을 합쳐 세종시의 체질을 개선해 미래전략수도를 완성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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