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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자원 동원과 다중이용시설·국가중요시설 등 피해복구 중심
[시사캐치] 천안시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주요 자원 동원과 실제훈련을 중심으로 ‘2023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여파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정상화해 진행되는 것이다. 코로나19 기간동안은 점검식으로 축소돼 운영돼왔다.
시는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을 시작으로 비상 상황 발생시 조치 능력 및 전시비상대비계획, 비축물자 등을 점검한다.
또 국가동원 선포시 동원자원 임무 고지 및 상황대처능력 점검을 위해 군 부대와 연계해 기술인력과 차량, 건설기계를 동원한다.
주요 청사 화재발생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통해 상황전파, 소화기 사용요령 교육 등 화재상황 행동요령 숙달을 위한 생활안전교육도 진행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비상상황 발생시 공무원의 임무수행·위기상황 대처능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시의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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