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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 메가시티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
무기발광디스플레이 예비 대상 선정 “환영”
무기발광디스플레이 예비 대상 선정 “환영”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1월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의되고 있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자치분권, 균형발전 등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행정·교육·재정 권한 이양 및 수도권 대기업·대학 이전 등 획기적인 청사진 제시도 필요하다”면서 충청권 4개 시도도 메가시티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제 강점기 만들어진 현 행정체제는 교통·통신·인터넷 발전에 따른 주민 생활·문화·경제권 변화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행정체제 대개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최근 무기발광디스플레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과 관련해서 "사업비 9500억 원으로 비 SOC 분야 역대 최대 규모"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디스플레이 핵심기술·혁신제품·자립공급망 확보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주도하고, 신시장 창출 선도, 디스플레이 공정 내 95% 이상 자립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이와 함께 소 럼피스킨 차단 방역과 관련해 김 지사는 "도내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 예정으로, 면역 확보가 예상되는 이달 중순부터 안정화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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