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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영토주권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그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데 있어 동해의 독도, 서해의 격렬비열도에 관련된 홍보와 체험 활동은 중요하다”며 "충무교육원의 독도체험관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그 중요성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큰 예산을 투입해 장만한 산소발생기, 비데, 책소독기, 공기순환기 등의 사후관리가 잘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비품 구입 시 꼼꼼한 사양 비교와 성능 검증으로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예산 편성 산출 기초 작성 시 단가 산정에 근거를 갖고 통일성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정서행동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 관리를 위해 교육연수원의 상담교사와 상담사 교육 강화 및 세분화가 필요하다”며 "학생의 문제 행동이 일어나기 전 발생하는 선행 사건과 환경을 분석해 예방하고, 교사와 학부모 간 협력을 통해 초기대응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유아교육원의 각종 사업에 대한 평가와 만족도는 높으나, 홍보가 크게 되지 않아 교육원은 물론 프로그램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며 "유아교육 단계에서부터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 강화에 더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진로융합교육원의 진로상담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대입 상담을 떠올리기 쉽다”며 "초등학생과 중학생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홍보해 이용률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갖춘 도서 대여 사업에 대해서도 학생과 주민에게 적극 알려 그 취지를 충분히 살려달라”고 권고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직속기관이 그 설립 목적과 사업계획을 수행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예산 부족으로 인해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축소하거나 변경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직속기관 대다수가 정원 대비 현원이 크게 부족한 상황인데 업무 수행이 원활하게 되고 있는지 우려된다”며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결원으로 인해 과도한 업무를 하거나 사기가 떨어지고 피로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언급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최근 미세먼지와 감염병 등으로 학생들의 야외활동이 감소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기회가 감소됐다”며 "해양수련원 해양 체험행사의 하나로 백사장 맨발 걷기, 플로깅 프로그램 신설‧운영을 통해 해양 환경과의 교감,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할 것”을 제안하며 감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교육위는 오는 20일까지 14개 지역교육지원청과 충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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