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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콩 수확시기를 맞아 ‘콩 선별장’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콩 선별장은 콩 탈곡기 등의 농기계 7종 72대를 보유 중으로 평일에 대형 콩 선별기 2대를 가동한다. 하루 평균 3400㎏ 정도 콩 정선이 가능하며, 사용료는 80㎏ 기준 1000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활한 콩 선별을 위해 탈곡 및 풍구 작업을 마친 ‘마른 콩’을 부탁드리며, 콩을 담을 자루를 넉넉히 챙겨오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가을 영농철을 맞이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휴일(토요일) 비상 근무를 시행하는 등 임대사업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공약인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연계해 농업인이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편리하게 콩 정선을 할 수 있도록 대형 콩 선별기 8대를 둔포‧선도‧영인‧온양‧탕정농협에 위탁했으며, 추가 수요가 있을 시 확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041-537-389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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