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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11월 13일부터 33일간 제86회 정례회 열어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11월 9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의정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순열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도 사업의 타당성·적절성 등을 따져보고 불요불급한 사업이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가 귀 기울이며,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또 "올해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안이 본회의에 통과되는 등 ‘국회 세종시대 개막’ 을 알리는 뜻 깊은 한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세종시의회는 더욱 성숙해진 지방자치를 기반으로 삼아 국가균형발전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일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꼼꼼히 따져 심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안과 시정질문을 비롯한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76건으로 조례안 39건과 동의안 24건, 예산안 7건, 보고 5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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