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치안거버넌스, 사회적약자 보호, 범죄예방디자인(CPTED)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는 상이다.
공주시는 지난 3회 수상에 이어 올해 또다시 범죄예방디자인(CPTED)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범죄예방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여성 범죄에 취약한 대학교 인근 원룸촌에 전국 최초로 방범 시설 지원 근거 조례를 기반으로 방범 방충망과 창문 자동잠금장치 등 184개소를 설치해 학생들이 안심하게 거주하면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좁고 어두운 골목길이 많은 구도심을 대상으로 조도 개선, 벽화그리기, 안전펜스, 주민쉼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을 설치해 마을 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개선하고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 왔다.
나아가 최근 5년간 공주경찰서와 협업해 여성 범죄취약지역과 범죄 위험성이 높은 구역을 대상으로 꾸준히 발굴해 매년 공모사업 및 자체사업 6건에 20억원을 투입했으며,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에도 40억원을 투입하여 927대를 설치했다.
이 같은 노력에 공주시의 5대 범죄(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절도, 폭력) 발생률은 2018년 916건에서 2022년 755건으로 21% 포인트 줄어드는 등 매년 감소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범죄 예방 사업에 적극 투자해 세계인이 찾는 백제의 고도 공주시가 범죄 없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경찰서, 관계기관, 주민과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하고 안전 순찰을 강화하여 공주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2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3[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5[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6김태흠 지사, “내포 아트빌리지 입주예술인 무슨 기여했나?”
- 76월에도 밥상물가 걱정 던다
- 8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9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10세종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