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아산시 디바인밸리에서 ‘아산의 노래, 전만권이 부르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 정치 행보에 나섰다.

전만권 위원장의 두 번째 저서인 ‘아산의 노래, 전만권이 부르다’는 저자의 성장 배경, 꿈, 아산발전을 위한 희망을 담아 대화 형식의 독특한 문체로 출판됐다. 

출판기념회에는 김병준 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 이충우 여주시장, 한남권 울릉군수, 박상돈 천안시장,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 박찬우 전 국회의원,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이명수 국회의원(아산시갑), 김응규 충남도의원, 성무용 전 천안시장,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 등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은사인 김병준 전 위원장은 "제자인 전만권 위원장은 언제나 창의로운 업무를 하는 공무원이었다. 고향인 아산의 희망과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전만권 위원장에게 용기를 주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전만권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미래전략총괄본부장과 민선8기 인수위원으로 충남의 미래를 설계했다”고 소개하며 전 위원장의 간절한 진심에 공감하며 힘을 보태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전만권 위원장은 전반적으로  괜찮은 사람이다.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길을 나서는 특별한 날 아산의 봄을 만드는 변곡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만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지역 곳곳을 돌아보고 느낀 전만권의 아산 사람 이야기를 38만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느껴보고자 만든 자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관련 전략과 연계한 첨단융합도시, 중부권 거점 도시로 신성장 국력을 받아들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도시가 아산일 것이다. 그래서 임자만 잘 만나면 대박난다 동의하시나요?”라고 질문을 던지며 "사업하시는 분은 투자하고 젊은이들은 아산으로 와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 안전, 경제, 문화, 의료 등 복잡한 도시 문제가 종합적으로 고려가 돼야 되는 국가적이나 지역적 난제도 있지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라는 그런 상황도 반영을 해야 된다. 그래서 공정하고 평등하고 불합리가 없는 3불 행정을 시민들이 원하며, 저도 이를 행정철학으로 생각한다"면서 소신을 밝혔다, 

전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지난 30여 년간 도시행정전문가로서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다양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 역량을 우리 고향에 쏟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만권 위원장은 8급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안전부 국장, 천안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섬진흥원 부원장 등을 역임한 자타공인된 도시행정전문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