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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래전략산업 집중 육성 매진

기사입력 2024.01.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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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호 경제산업국장, 2024년 실국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브리핑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본격 추진…투자유치 확대
    기업 원스톱 지원체계 마련 ‧ 소상공인 지원 확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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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세종시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1월 9일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경제산업국 주요업무계획’과 ‘세종 미래전략산업 개편(안)‘을 발표했다.

     

    남궁호 국장은 "세종시 출범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인 1조 38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 달성했다. 물론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계획이 최종 승인 받았고,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농업인 수당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지역의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양자, 사이버보안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 기반 마련에 매진해 나가는 한편,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 ▲소상공인 및 상권 활성화 등 민생안정과 자족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4년에도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기업과 소상공인,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추진할 주요업무 분야별 설명이다.

     

    첫째, 전략산업 기반의 미래신산업 집중 육성

     

    시는 양자‧사이버보안 등 미래 신산업을 선점‧육성한다.

     

    市와 KAIST-MIT간 퀀텀 계절학기 및 한-미-일 양자분야 국제 연구교류를 통해 양자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KAIST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양자 인프라 구축 등 정부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

     

    사이버보안산업 중심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소프트웨어(SW)기업의 신산업 분야 전환 및 확장을 지원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충청권 도심항공교통(UAM)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국토부 UAM 지역시범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최초 시행 중인 광역형 자율주행버스의 운행노선을 청주공항과 카이스트까지 확대하여, 충청권 모빌리티 협력기반을 공고히 한다.

     

    둘째,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

     

    시는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타깃기업의 선제적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전략 TF‘를 운영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보다 나은 투자환경을 조성한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상반기 중 조속히 착공하여 첨단산업 중심의 유망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300억 원 규모의 미래전략펀드를 조성하여 투자생태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셋째,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

     

    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안내 및 기업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운영하는 ’기업민원 해결센터‘를 시청사 1층에 개소했으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의 차질 없는 출범을 준비한다.

     

    기업수요를 반영한 경영안정화 여건 마련을 위해 550억 규모의 기업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저금리 융자도 지원한다.

     

    넷째,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에 활력 불어넣는다

     

    지속가능한 상권 육성 및 상가공실 해소를 위해 로컬브랜드 상권을 조성하고 공간장터를 열고 ’세종 라이콘 타운 ‘ 운영을 통해 전주기적 창업교육을 지원하여 준비된 소상공인 양성에도 힘쓴다.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23년 3,400억에서 ‘24년 3,500억으로 늘려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보증지원 규모를 1,500억으로 확대하고 이차보전율을 최대 2%까지 상향한다.

     

    세종전통시장 및 조치원 중심가로 일원을 특색있는 대표 상권으로 조성하기 위해 5년간 최대 60억을 지원하는 ’상권활성화구역 지원사업(중기부)‘을 추진한다.

     

    다섯째, 농업인 지원을 강화하고 경영 안전망 구축

     

    청년농업인이 빈집 등 농촌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유시간에 고령농·여성농 등의 농기계 작업을 대행토록하면서 소득을 창출하도록 영농지원단을 구성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기본 3개월 이상 고용으로 영세농업인이 활용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여,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고 농업인은 필요한 기간만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여섯째, 지역 먹거리 확대, 여름 대표 복숭아축제 육성 힘쓴다

     

    품목 다양화를 요구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싱싱장터 4호점에 수산물, 지역생산 가공품 등 품목을 확대하고, 주민주도형 로컬가공소를 운영하고, 안전한 지역먹거리 공급을 지속 확대한다. 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여름 대표 축제로 육성한다.

     

    친환경인증 농산물, Non-GMO 식재료 지원으로 공공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싱싱장터에 GAP인증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나간다.

     

    일곱째, 시민 공감 동물복지, 청정축산 환경 만든다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유기동물보호센터’ 등 건립 추진및 펫티켓 캠페인 등을 통한 반려문화 확산 및 야생동물 구조·치료 및 멸종 위기종 보호를 통해 생태계 보전에 힘쓴다.

     

    가축분뇨 적정처리, 고품질 퇴액비 생산·유통 기반을 마련하고, 축산 환경관리 평가제, 실시간 악취측정 관제시스템 운영으로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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