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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전한 탄소중립도시 조성 박차

기사입력 2024.01.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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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탄소중립 사업 전개
    자동크린넷 노후화 중장기 대책 수립 시민피해 최소화
    합강캠핑장 시설 개선·도시 바람길숲 조성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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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세종시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올 한 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비단강 통합하천사업, 도시숲 조성,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준비 등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석 국장은 1월 11일 시청 정음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2024년 환경녹지국의 주요업무 추진계획 다섯 가지를 분야별로 설명했다. 


    첫째,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실현

     

    권 국장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23.4월)과 연계하여 우리시 특성을 반영한 제1차 ‘세종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의 에너지,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부문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중앙공원 내 탄소중립 체험 교육장을 운영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23.12~’24.3)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전면 시행과 연계한 안내 대책(모바일 전자고지) 및 단속시스템 기능을 개선하고, 조기폐차(91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39대), 건설기계 저공해화(엔진교체 20대) 등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확대한다.

     

    둘째, 자원의 선순환으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

     

    시는 인구 증가로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


    친환경종합타운 설치를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입지지역 토지보상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아울러, 주민 소통체계 확립 및 갈등해소를 위한 "주민지원추진단”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입지지역 주민들의 이해 설득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으며, 새활용, 재사용, 재활용 관련 산업 육성과 시민의 자원순환 의식 향상을 위해 교육·전시·체험공간 플랫폼 수행을 위한 새활용센터*를 하반기에 개관하여 내실 있게 운영한다.

     

    셋째,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하천 조성

     

    권 국장은 "이상기후에 의한 극한호우로 미정비된 하천에 의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재해위험 요인 해소를 위한 하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112개소의 하천*에 대한 수해복구 공사를 우기 전에 완료한다.

     

    이와는 별도로 연차별 계획에 따라 하천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를 추가 지정**하여 순차적으로 하천재해 위험 요인을 해소를 위해 ▲ 자연마당 ▲ 생태공원 ▲ 명품수변길 조성 등 비단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조성된 이응다리 주변 선착장 2곳에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해를 입은 합강캠핑장을 다양한 야영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캠핑장으로 재조성한다.

     

    넷째, 시민이 행복한 도시숲과 건강한 산림 조성


    도심 열섬완화 등의 효과가 있는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을 보완‧확대하여 추진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대응을 위한 도시숲을 조성하고,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숲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 및 임도시설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이응다리, 수변공원 주변 가로수 수형 조절을 통한 특화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가로수 돌보미 운영을 통해 가로경관 개선 등 시민과 함께하는 가로수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다섯째, 정원 속의 미래도시 세종 조성

     

    올해는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사전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조직위 구성 및 운영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국제행사 승인과 함께 박람회를 체계적으로 전담 수행할 ‘박람회 조직위원회’를 출범(‘24.8.)하여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권 국장은 "우리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친환경 정원도시로서의 기반을 확충하고, 남부권과 함께 정원 도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북부권 정원문화산업 거점지역 육성 및 지원을 통해 대표 정원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반 조성과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를 확대 추진 및 투어프로그램 연계 운영, 시민정원 발굴 및 홍보 등 정원을 통한 공동체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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