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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밸리 갤러리 2관, 3관 및 카페아트홀에서 전시 중
나성숙 개인전은 "북촌 한옥마을에서5” 주제로 2023년 12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모나밸리 갤러리 2관, 3관 및 카페 아트홀에서 전시중이다.
나 작가는 전통문화에 심취하여 소목, 대목, 장석, 소반, 옻칠, 황칠을 배우고 북촌한옥마을 봉산재와 서로재에서 전통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나성숙 작가는 지난해 12월 8일 모나밸리 초대전 오픈식을 앞두고 뇌출혈로 쓰러져 집중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안정된 상태에서 회복 중에 가진 행사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나성숙 작가, 윤경숙 모나밸리 대표, 서명덕 상명대 총장, 이진휘 서울과기대 명예교수회장, 이선희 로고스 회장 등이 참석해 건강회복과 전시회를 축하했다.
뇌출혈에서 회복한 나성숙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전람회에 참석해 준 관람객들과 오픈식을 준비해 준 윤경숙 모나밸리 대표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나 작가는 "한 달 만에 내가 병원을 나오는데 너무너무 감사를 하고 내가 그동안에 교만했던 거 게을렀던 거 깨닫게 됐다. 왜 살려주셨을까요?”라며 내가 가진 모든 노하우로 가르치고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윤경숙 대표는 나성숙 작가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며 "작가의 작품을 통해 옻칠의 깊은 멋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성숙 작가의 이번 전시는 북촌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연속 시리즈로 한국 기와지붕의 아름다움과 모란꽃의 부귀를 옻칠, 흑칠, 주칠, 삼베, 생칠, 나전, 금, 금박 등을 재료로 사용해 다양한 기법으로 완성한 독특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모나밸리 홈페이지 www.monavalley.kr나 전화(041, 582, 1004)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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